북한의 경제개혁 이후 국민경제는 눈에 띄게 개선됐다. 현재 북한은 국민생활, 군사분야, 사치품, 일부 제조업, 통신산업 분야에서 물품을 수입하고 있다. 과거 북한은 극심한 식량부족에 시달렸고, 경영난으로 산업자원도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다. 북한의 상업 통제는 기본적으로 국가의 손에 있으며, 외국 물건을 사고 싶은 시민들은 반드시 외환 상점에 가서 구입해야 한다.
당시 수입품에는 식품과 가구가 포함됐다. 2014년 북한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최대 800달러의 가입비를 요구했다. 그 때는 휴대폰도 가질 수가 없어요. 북한도 사회주의 국가이고, 비교적 좋은 정책도 있고, 무상주택과 무상치료도 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사회주의적 우월성이다.
주요 대외 무역 상대국은 중국, 러시아, 한국 등이다. 북한은 1980년대부터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시작했다. 1991년 12월 북한은 중국, 북한, 러시아 국경과 인접한 나선지역에 경제무역자유구역을 설정했다. 북한은 1992년 합작기업법을 공포했다.
2002년 11월 북한은 남북이 공동으로 개발할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2008년에는 북-러 '하산~나진' 철도사업과 나진항 재건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북한과 이집트의 대형 시멘트 공장과의 협력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집트 오레스콤 통신회사(Oreskom Telecommunications Company)와 협력해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2011년 6월, 중국과 북한은 황진핑, 웨이화도경제구, 라선경제무역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양개 경제구' 사업 기공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