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 년대 거래량, 거래속도, 가격변동이 본격화되면서 환율이 매일 변동하면서 새로운 금융수단이 등장해 시장자유화와 무역자유화가 이뤄졌다. 1980 년대에는 컴퓨터와 관련 기술이 등장하면서 다국적 자본의 흐름이 가속화되어 아시아, 유럽, 미주를 연결시켰다. 외환거래량은 1980 년대 중반의 하루 700 억 달러에서 오늘날의 하루 수조 달러로 치솟았다.
외환거래 수량을 보면 국제무역으로 인한 외환거래의 전체 외환거래 비중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비율은 1%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현재 외환거래의 주류는 투자이며, 목적은 환율 변동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다. 따라서 현물, 계약현물, 선물거래는 외환거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