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월 1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뉴욕에서 성공적인 선거운동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 거래가 어떻게 러시아와의 이해상충과 관계를 피할 수 있는지 등의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 이때 트럼프 취임(1월 20일)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짐 아코스타 CNN 기자는 계속해서 질문을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CNN 기자에게 초반에 "조용히 해주세요", "질문을 못하게 하겠다"고 답했다. 다른 기자들이 질문을 해도 CNN 기자들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문에 대한 설명과 답변을 요구해야 한다고 고집했다. 결국 트럼프는 “당신은 가짜 뉴스다”라고 말했고 이로 인해 CNN 기자와 그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고 분위기는 긴장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루 전 미국 언론이 러시아가 트럼프의 사생활과 재정 상황에 대해 '더러운 정보'를 갖고 있을 수 있다고 폭로하면서, 트럼프와 러시아의 관계가 기자회견의 주요 초점이 됐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정보보고서의 진위를 부인하며 CNN이 '가짜뉴스'에 관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동시에 그는 지난해 미국 선거 당시 러시아가 미국 민주당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가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미국 정보기관의 이러한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보기관을 “더러운 자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난
트럼프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10명이 넘는 기자를 지명하고 다음과 같은 주제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의료보험, 감세, 이해상충 등이 있었는데 러시아가 주요 화두가 됐다.
어느 날 CNN은 미국 정보기관이 며칠 전 트럼프에게 러시아가 사이버 공격을 통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고했다고 보도했을 때 기밀 보고서를 첨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의 개인 생활과 재정에 대한 "더러운 정보"를 갖고 있다고 여겨지는 러시아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두 페이지 분량의 요약.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이 보고서가 "말도 안 된다"며 "쓰여서도 안 됐고, 공개되어서도 안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밀정보가 언론에 유출되는 것은 '불법'이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CNN 기자 짐 아코스타에게도 질문 기회를 주지 않고 기자에게 직접 손을 짚으며 CNN이 '가짜 뉴스'를 보도했다고 비난했다.
아코스타는 즉석에서 “당신(트럼프)이 우리 언론을 공격하고 있다. 우리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실 수 있겠습니까?”
”조용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라”고 트럼프에게 말했다. "질문할 기회도 주지 않겠다. 당신은 가짜뉴스(단체)다"라고 말했다.
미국 '버즈피드' 뉴스 사이트(버즈피드)는 위와 같은 내용의 보도를 공개했다. 하루 전 '협박' '정보' 보도 비망록 전문이지만 관련 내용을 '확인되지 않음'으로 표시해 CNN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대상이 됐다.
트럼프는 '버즈피드' 뉴스 웹사이트가 보도한 콘텐츠가 '쓰레기 덩어리'이며 웹사이트가 이에 대해 '결과를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트럼프는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일부 언론매체가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련 '흑인 자료'를 보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