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증금 거래는 외환투기라고도 하는데, 지정된 투자은행과의 계약 체결, 신탁투자계좌 개설, 담보로 예금, (투자) 은행 (또는 증권은행) 이 신용운영한도 설정 (즉, 레버리지효과는 20-400 배, 400 배 이상 불법임) 을 말한다. 투자자는 한도 내에서 자유매매와 동등한 현물 외환을 할 수 있으며, 운영으로 인한 손익은 자동으로 공제되거나 상술한 투자계좌에 예금되어 작은 투자자들이 작은 자금으로 더 큰 거래액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외환거래를 글로벌 자본으로 활용해 위험을 피하며, 환율 변동에서 수익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자금 확대 외에도 외환보증금 투자의 또 다른 매력적인 특징은 양방향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화폐가 오를 때 이윤을 매입할 수도 있고, 화폐가 떨어질 때 이윤을 팔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이른바 곰 시장이 돈을 벌지 못하는 것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어떤 투자도 위험하며, 어떤 투자 활동도 반드시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레버가 클수록 위험이 높아진다. 방향을 잘못 선택하였으니, 반대 방향으로 가면 역시 손해를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