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국제수지는 흑자이다. 이는 이 나라의 국제수지 상황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 연속 적자가 발생하면, 국제수지 상황이 악화됨을 의미한다. 그러나 흑자가 클수록 좋다. 과도한 흑자는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환의 대량 유입이 국내 통화 공급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단기적, 국부적인 적자가 나타난다면 나쁜 일도 아니다. 다른 종목에 의해 보완될 수만 있다면 국제수지가 악화되지 않을 것이다. 한 나라의 국제수지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적자를 보일 때만 그 나라의 국제수지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반드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바로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