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지수는 국제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환율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통화 바스켓에 대한 미국 달러의 환율 변동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미국 달러화와 특정 통화 바스켓의 통합 변화율을 계산하여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미국 수출 경쟁력과 수입 비용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반영합니다. 미국 달러 지수가 하락한다는 것은 미국 달러가 다른 주요 통화에 비해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달러 지수 선물의 계산 원리는 세계 주요 국가와 미국 간의 무역 결제량을 기준으로 100을 강도 구분선으로 하여 미국 달러의 전반적인 강도를 가중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1999년 1월 1일 유로화 출시 이후 이 선물계약의 대상이 10개국에서 6개국으로 축소되어 유로화 역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화가 되었습니다. 유로의 변동은 미국 달러 지수의 강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통화 지수 가중치 ()
유로 57.6
일본 엔 13.6
영국 파운드 11.9
캐나다 달러 9.1
스웨덴 크로나 4.2
스위스 프랑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