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는 전 스페인 식민지 국가에 주로 쓰이는 화폐 단위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페소를 자국 통화의 이름으로 사용했지만 인플레이션과 다른 이유로 페소는 이미 포기되었다. 하지만 볼리비아와 같은 나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상품 가격에 대해 이야기할 때 페소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