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수는 시카고 선물거래소 (CBOT) 나 시카고 상품거래소 (CME) 가 아니라 뉴욕 면화거래소 (NYCE) 에서 나온 것이다. 뉴욕 면화 거래소는 1870 에 설립되어 처음에는 면화 상인들과 중개상들로 구성되었다. 현재, 그것은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상품거래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면화 선물과 옵션거래소이다. 1985, 뉴욕 면화거래소가 금융부를 설립해 글로벌 금융상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가장 먼저 내놓은 것은 달러 지수 선물이다.
달러 지수의 상승은 달러화와 다른 화폐의 환율이 상승하는 것, 즉 달러화 절상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국제 주요 대종 상품은 달러로 가격을 매기고, 상응하는 대종 상품 가격은 하락할 것이다. 달러의 평가절상은 국가의 전체 경제에 유리하고, 화폐의 가치를 높이고, 구매력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수출업계와 같은 일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 화폐가치 상승은 수출상품의 가격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일부 회사의 수출상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달러 지수가 하락하면, 상황은 정반대다.
달러의 상승은 필연적으로 금과 유가의 하락을 야기하고, 달러의 하락은 필연적으로 금과 유가의 반등을 야기할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미국이 QE3 를 마감한 뒤 미국 금리 인상 예상에 따라 달러지수가 상승해 금 석유 등 대종 상품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