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8년차 선상환을 권고하는 이유는 전체 상환 기간 동안 원리금균등 상환액이 월별 상환액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원금과 이자의 비율은 일정하게 유지되며, 상환초기에는 이자가 더 많고, 상환후기에는 원금의 비중이 더 크다.
2. 대출 기간이 20년인 모기지의 경우 8년째에는 원금 비율이 이자보다 높아졌습니다. 6년차부터는 원금비율이 점차 이자를 초과하게 됩니다. 고객이 대출금을 미리 상환하지 않으면 이후 이자는 비슷할 것입니다.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하면 이자가 크게 줄어들지 않아 비용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3. 평균자본금은 원금을 균등하게 나누어 매월 남은 대출금에서 발생하는 원금과 이자를 동일하게 상환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의 평균자본금 상환방식은 사실상 유사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상환이 점점 작아지면서 이자가 증가합니다.
4. 상환 과정에서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의 일부를 미리 상환하기로 선택한 경우, 감면될 수 있는 이자는 더욱 커집니다. 물론, 주택담보대출은 일반적으로 조기상환 시기에 대한 규정이 있다는 점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기상환은 상환계획이 제때 완료된 후 1년이 지나야 가능하므로 너무 일찍 상환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약정 기한 이전에 대출금을 조기 상환할 경우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원리금균등이란 대출금 상환방식, 즉 상환기간 동안 매월 동일한 금액(원금과 이자를 포함)을 상환하는 것을 말한다. 원리금균등과 평균자본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초기 월 상환액은 원금 균등 상환보다 낮을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지불하는 이자는 은행에서 흔히 사용하는 원금 균등 상환보다 높을 것입니다. 즉, 주택담보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합산하여 상환기간의 각 달에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입니다. 월 상환액은 고정되어 있으나 월 상환액에서 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달 증가하고, 이자 비중은 매달 감소합니다. 이 방법은 가장 일반적이며 대부분의 은행에서 오랫동안 권장해 왔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란 차입자가 대출원금과 이자를 매월 균등분할하여 상환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월초 대출원금을 기준으로 월별 대출이자를 계산하여 매월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평균자본상환방식이란 차입자가 매달 동일한 금액(대출금액/대출월수)으로 대출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대출이자는 매월 초 잔여 대출원금을 기준으로 계산되어 지급됩니다. 이 둘의 합이 월별 결제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