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에서 자랐다. 우리 아버지는 생물 선생님이시다. 그의 영향으로 나는 동물을 매우 좋아한다. 나의 어린 시절의 많은 기억은 모두 동물과 관련이 있다.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산비탈이 하나 있는데, 산비탈에 많은 나무를 심었다. 우리는 틈만 나면 한 무리의 어린이들을 산비탈로 불러 성충을 잡는다. 성딱정벌레는 금빛 껍데기를 가진 아름다운 곤충이다. 그들은 특히 나무의 즙을 즐겨 먹는다. 우리는 몰래 그곳에 가서 그들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손으로 잡았다. 운이 좋을 때 한 손으로 몇 개를 잡을 수 있다. 우리는 종종 그들의 다리를 묶어 날게 한다. 잠시 놀다가 우리는 그들을 놓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