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는 축구대표팀이 귀화선수 4명을 동시에 출전시켜 축구대표팀이 호주와 동점을 이루는 것이 가능해졌다. 선발 출전은 리 타이 감독이 오만을 상대로 라인업을 이어갔지만 소소한 조정도 있었다. 리타이는 장유닝을 포워드 포지션에 엑손으로 교체했고 나머지는 이전 라운드와 똑같았다. 귀화 선수 4명(엑손, 앨런, 뤄궈푸, 장광타이)이 동시에 출전한 것은 세계 예선에서 처음이다.
코트 위에서 보여준 그들의 긍정적인 활약은 팬들에게 귀화선수의 강인함을 느끼게 했다. 호주는 전통적으로 강한 팀이고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주는 전반전에서 많은 실수를 했지만 축구대표팀은 효과적인 수비와 역습에 실패해 경기시간이 지날수록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체력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우리 방어선에 허점이 나타났습니다. 전반 38분에는 호주 선수 듀크가 헤딩으로 득점했고, 호주가 먼저 득점했다. 이 골은 축구대표팀은 물론 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겼지만,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득점을 노리며 후반전 동점골을 터뜨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 68분 쉬신의 프리킥이 호주 수비수의 핸드볼을 유발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우 레이(Wu Lei)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중국팀이 이를 성공시켰다. 다음 경기에서는 어느 쪽도 득점하지 못했고, 축구대표팀은 호주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말 최선을 다하는 축구대표팀입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계 예선에서 호주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경기에서는 호주에 0-3으로 패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축구대표팀과 호주가 동점을 기록해 쉽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축구대표팀이 큰 발전을 이룬 것 같고, 버튼 선수들과 우싱한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나는 이 경기에 만족한다. 밤늦게까지 볼 가치가 있는 경기였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다음에는 일본 대표팀과 대결하게 될 것 같다. 축구대표팀이 이 상태를 유지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축구대표팀의 미래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