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양은 뇌물을 주지 않았다. 관련 공개 문의에 따르면 박양양은 부자 2세가 전혀 아니며 코치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뇌물을 줄 돈이 없다. '처음부터 사랑에 빠지다'는 올림픽 엘리트 배드민턴 선수 박선양이 과거 어떤 이유로 갑자기 은퇴했다가 꿈을 이루기 위해 3년 후 배드민턴계로 돌아온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배드민턴을 직업으로만 여겼던 남자를 만났다. 평범한 박태준을 만난 두 사람은 복식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서로의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되찾은 것은 물론, 본래의 성격과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됐다. 배드민턴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랐고, 점차 서로에 대한 감정이 발전해가며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