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베를린을 사로잡은 영화 '재회'는 서재근의 연기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새해 초 베를린은 승리를 보고했고, 왕취난 감독은 '재회'로 또 다른 상을 받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상하이 영화계는 웃음을 터뜨렸다. 첫째, 영화의 해외 수상을 축하했고, 둘째, 현지 배우 쉬차이근의 '아시아를 벗어나 세계로 진출'한 것을 축하했다.
상해영화학원 출신 베테랑 배우 서채근은 마치 상하이 교외의 한 농가에서 나온 듯 씁쓸하고 원망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다.
Xu Caigen은 농부 놀이를 잘합니다. 외모는 단순하고, 사람은 충성스럽고, 플레이는 자연스럽고, 감정은 진실하다. 감독이 역할을 결정할 때 농부를 만날 때 Xu Caigen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이겐 선생님은 1932년 2월 21일에 태어나 50년 넘게 예술가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는 자신을 "늙은 녹색 잎사귀"라고 부른다. 그는 스크린에 처음 등장한 날부터 항상 작은 역할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그 중 '무대자매'의 월극 피아니스트와 '남고전'의 성외 송모남은 모두 농부이고 둘 다 훌륭하다. "Red Sun"부터 "Jiangbei Good Man"까지 그는 수십 편의 영화에서 농민 배경의 작은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10여년 전 <나는 은퇴한다>, <해가 뜨다>를 연출할 때 그를 게스트 스타로 초대해 상하이 교외의 시골 기업가와 주장의 완고한 늙은 야채 농부 역을 맡았다.
채근은 좋은 사람이고, 작은 역할을 해달라고 해도 거절하지 않고, 어울리지 않는 역할을 만나면 용감하게 체면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가끔 나가기도 한다. 그의 방식으로. <용감한 남자>에서 일본인 장교 역을 맡았는데, 제가 영화 평론에 참여했을 때 사이겐 선생님을 만났을 때 '교외에서 온 잽'을 연기했다고 농담으로 말했어요. 도쿄의." 그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앞으로도 나는 농부의 역할을 하겠다.
카이겐 선생님에게 농부 역할을 해달라고 자주 부탁하는데 그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녹색 잎'에서 '붉은 꽃'으로 점차 변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