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저녁, 부창약품이 2020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부창제약의 영업이익은 160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28% 증가했고, 상장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18억6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7% 감소했다. 수많은 금융데이터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막대한 매출비용이다.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부창제약의 2020년 판매비용은 83억7300만 위안으로 매출의 52.31%를 차지했다.
부창약품의 판매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없으나, 최근 재정부가 77개 제약회사 회계감사를 실시한 결과 단서가 나올 수도 있다. 2021년 4월 12일 기재부가 발표한 77개 제약회사 감사 결과 중 부창약품이 "컨설팅 및 마케팅 비용 명목으로 의약품 진흥회사에 자금을 지급한 후 페이(Pay)를 양도한 혐의로 부창약품을 지목해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