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밤, 연우가 짙고 가을바람이 가파르여 꽃이 벌벌 떨게 했다.
이것이 바로 보는 의미다. 시 전체가 슬프다. 하지만 불완전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