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국제 식량 시장에서 수출 대국 역할을 해 왔지만, 세계 식량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인도는 식량 수출을 제한하기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인도의 식량 안전은 식량 수출을 제한해야만 보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1. 인도는 식량 공급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식량 수출을 제한한다. 식량을 대량으로 수출한 후 인도는 식량 수출을 통해 대량의 외환을 벌 수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외환을 버는 것이 인도가 가장 해야 할 일이 아니다. 세계 기근이 심해지면서 식량이 매우 타이트한 제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식량 공급의 안정을 보장하려면 인도는 반드시 식량 수출을 제한해야 한다.
둘째, 인도는 중국의 식량 부족 문제를 피하기 위해 식량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인도는 인구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일단 인도에 심각한 식량 부족이 발생하면, 반드시 매우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심지어 인도 전체의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 식량 부족의 일련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인도는 관세를 인상함으로써 식량 수출을 줄일 것이다. 그래야만 인도는 각종 식량 위기를 피할 수 있다.
셋째, 인도는 국내 식량 비축의 안전을 늘리기 위해 식량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국제 식량 위기가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우리가 식량 부족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국내의 식량 비축량을 크게 늘려야 한다. 국내 식량 비축의 안전을 보장해야만 인도의 심각한 식량 부족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와 같은 식량 수출대국이 식량 부족 문제가 생기면 식량을 구입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