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통제는 수량 통제와 원가 통제로 나뉜다. 전자는 국가외환관리국이 외환거래량을 직접 제한하고 분배하는 것을 말하며 외환총량을 통제함으로써 수출을 제한하는 목적을 달성한다.
후자는 국가외환관리국이 외환거래에 대해 다중환율제도를 시행해 외환거래비용의 차이를 이용해 수입상품 구조를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외환통제란 정부나 중앙은행이 국가통화공급량의 과도한 확장이나 외환보유액의 고갈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방법:
첫째, 수출 외환 수입 관리:
수출외환통제에서 가장 엄격한 요구는 수출업자가 반드시 공식 환율에 따라 모든 외환수입을 지정은행에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출업자는 수출허가증을 신청할 때 수출품의 가격, 수량, 결제통화, 지불방식 및 지불기한을 기입하고 신용장을 제출해야 한다.
둘. 외환 수입 통제
수입 외환에 대한 통제는 통상 수입상이 여러 당국의 승인을 받은 지정은행에서만 일정 금액의 외환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환국은 수입허가증에 따라 수입업자의 환매 신청을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외환 수입 승인 절차가 수입 허가 발급과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