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환율 변화가 한 국가의 국제 수지에 미치는 영향
1, 무역 균형에 미치는 영향
환율 변동은 수출입 상품 가격의 변화를 일으켜 한 나라의 수출입 무역의 변화를 초래하며, 이는 무역 차액의 변화도 초래할 수 있다. 만약 한 나라의 통화환율이 하락하면, 즉 원화 평가절하, 외화 평가절상은 그 나라가 수출을 늘리고 수입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 가지 이유: (1) 외국에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 나라의 통화환율이 하락하면 외화로 표시된 수출상품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 수출상품이 비교적 큰 가격 수요 탄력성을 가지고 있을 때, 외국인 주민들이 그 나라의 수출상품에 대한 수요를 늘리도록 유도해 수출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2) 수출 상품의 적극성을 높이다. 자국 통화환율의 하향 변동으로 같은 수의 상품을 수출하고, 더 많은 상품을 원가국 화폐로 바꾸고, 수출업자의 이윤을 증가시켜 수출의 적극성을 자극했다. (3) 수입이 제한되다. 이 나라 통화환율이 하락하면 기준 통화로 표시된 수입상품 가격이 오르고, 그 나라 상품의 수입상품에 대한 가격 대비 성능이 바뀌고, 수입상품 구매가 수지가 맞지 않아 그 나라 주민들의 수입상품 수요를 낮춰 수입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한 나라의 통화환율이 상승하면, 즉 원화 절상, 외화 평가 절하는 그 나라가 수출을 줄이고 수입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비 무역 수지에 미치는 영향
한 나라 통화환율의 변동도 그 나라 국제수지 경상수지 중 관광 및 기타 노무의 국제수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나라의 통화환율이 하락하고 외화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그 나라의 노동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하면 외국인 관광객이나 고객에 대한 흡인력을 높이고 비무역수입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나라의 통화환율이 상승하고 외화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그 나라의 노동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상승하면 비무역수입의 원천을 줄일 수 있다. 동시에 자국 화폐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외국 노동력 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하면서 비무역지출의 증가도 자극할 수 있다.
3, 자본 흐름에 미치는 영향
한 나라의 통화환율이 하락세를 보일 때, 자본소유자는 그 나라의 통화환율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자본을 외국으로 이전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일단 그 나라의 통화환율이 하락하면, 상술한 자본외탈은 중단될 것이다. 반면 그 나라 통화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면 자본소유자는 변동 통화환율의 이익을 얻기 위해 자본을 그 나라로 옮긴다. 일단 그 나라 통화환율이 상승하고 종료되면 자본 유입이 중단된다.
4. 외환 보유고에 미치는 영향
환율 변동이 외환보유액에 미치는 영향은 두 가지 측면에서 나타난다. 하나는 환율 변동으로 외환보유액의 실제 가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환율 변동은 한 나라의 국제수지 변화를 일으켜 외환보유액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비축 통화 환율이 상승하면 외환보유액의 환산가치를 높일 수 있다. 비축 통화 환율이 하락하면 외환보유액의 환산가치가 줄어든다. 또 한 나라의 통화환율이 하향 변동한 뒤 낮은 상태에 처하면 수출에 유리하고, 그 나라의 수입을 억제하고, 무역흑자를 초래하고, 그 나라의 외환보유액을 늘릴 것이다. 국가가 무역흑자를 가지고 있고, 화폐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외자 유입을 끌어들여 자본계좌 흑자를 초래하고, 국가 외환보유액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한 나라의 통화환율이 변동으로 인해 높아지면 무역과 자본계좌의 이중 적자가 형성되어 그 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