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대국의 수출보조금이 자국의 경제이익에 미치는 피해는 소국보다 더 클 것이다. 대국의 수출 보조금도 무역 마찰을 악화시켜 무역 조건 효과를 일으켜 무역 조건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국정부가 보조금을 받는 이유는 수출보조금이나 소비자복지의 단기적 손실이 그 나라의 생산규모 확대와 교환될 수 있고, 규모 효과를 얻거나, 그 나라의 경제 성장 촉진 등 장기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면 이런 손실이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에서 대국의 점유율이 너무 커서 수출 보조금을 실시한 후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이런 상품의 공급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세계 시장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소국이 늘어난 수출량은 세계 시장의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세계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없다.
1. 다른 무역정책조치와 마찬가지로 수출보조금은 국내 생산과 소비, 심지어 사회복지 수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보조금 받는 수출부문의 생산자에게 수출보조금은 마이너스 세금과 맞먹기 때문에 생산자가 실제로 받는 가격은 구매자가 지불하는 가격에 단위 보조금액을 더한 것과 같다. 수출 보조금은 국내 경제에 적어도 두 가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 무역조건 효과-수출보조금은 수출품의 국제시장 판매가격을 낮춰 국내무역조건에 불리하다.
(2) 수출 확장 효과-수출 제품 가격의 하락은 수출 증가를 자극할 수 있다.
2. 수출 보조금이 생산 소비 가격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대국과 소국으로 나눌 수 있다. 대국 방면에서 국가가 수출상품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대부분 수출이 장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을 늘리거나, 일부 방면에서 국제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대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상대 (상품 수입국) 의 시장 점유율을 점령하고 수입국의 파산까지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