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기간 동안 소련 공산품은 주로 동유럽 그룹과 소련 주변국 사이에서 판매되었다. 이런 공업무역은 서방에너지 수출보다 외환이 훨씬 적기 때문에 소련이 서방에서 자국 부족 물자를 수입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 이를 위해 소련은 에너지 수출 확대를 대외무역 발전의 기본 방침으로 삼았다. 1960 년대에 이르러 석유와 석유 제품은 소련이 서방으로 수출해 외환을 교환하는 주요 프로젝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