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는 위안화 환율이 폭폭 진동을 유지하여 약간 평가절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 P > 하반기 위안화 달러화 환율은 어느 정도 하락할 여지가 있지만 위안화 달러화 환율이 대폭 하락할 위험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 P > 첫째, 달러 금리 인상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위안화 환율이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의장인 예렌의 최근 국회 증언에 따르면,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대통령은 9 월에 금리 인상 통로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달러 강세의 기세가 더욱 강화되면서 위험자산 가격이 재조정되고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 흐름이 일정 규모로 유출되고 위안화 환율의 평가절하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 P > 둘째, 그리스 퇴유럽 파문이 외환시장에 다시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리스 정부는 이미 유럽연합과 서출 조건에 대한 초보적인 합의를 이루었지만 그리스의 거액의 채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또한 이번 그리스 국민투표 사건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날 확률을 높였으며, 새로운 원조 방안 자체에도 많은 세부 사항이 남아 있어 순조롭게 실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반기에는 그리스 문제가 다시 유로화 환율 변동으로 이어져 인민폐 평가절하 예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 P > 셋째, 하반기 중국 대외 무역 상황이 개선되어 인민폐 환율을 지탱할 것이다. 미국 경제가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하반기 수출 형세가 호전되어 인민폐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째, 규제 기관은 인민폐 환율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근 대륙 주식시장에 급격한 변동이 일어나 금융시장의 정상적인 거래질서를 어지럽히고 규제당국의 금융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하반기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유동과 금융개방 문제에 대해 규제당국이 더욱 신중해 위안화 환율에 대한 외부 요인의 충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반기 IMF 가 인민폐를 SDR 바구니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규제당국도 위안화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