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양측 모두 환율의 대략적인 수준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견적할 때 보통 환율의 소수만 제시하면 된다. 그러나 외환시장의 환율 변동이 심할 때도 있고, 대량의 환율도 짧은 시간 안에 변할 수 있다.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대량의 환율을 동시에 인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견적 속도와 매매 스프레드는 거래자의 견적 수준과 시장 경험을 반영하는 중요한 표지로, 외환시장에서의 은행의 신용과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거래자가 견적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거래자가 Y 의 견적 기교를 익히고 풍부한 시장 경험이 있어야 한다.
견적인이 문의인이 필요로 하는 환율을 신고할 때, 문의인은 신속하게 견적서에 답해야 한다. 거래가 성사되거나 포기하거나, 청약자와 흥정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현물거래는 조회측이 몇 초 안에 거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견적측에 환율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거래가 성사되면 환율 수준, 거래금액, 거래통화 등 세부 사항이 모두 확정돼 거래 쌍방에 구속력이 있다. 쌍방이 동의하지 않는 한, 어느 쪽도 제멋대로 거래의 세부 사항을 수정하거나 부인할 권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