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러 추세: 보통 사람들은 금을 취하면 달러를 포기하고 달러를 취하면 금을 포기한다. 금 자체는 법정화폐는 아니지만 그 가치가 있어 고철로 평가절하되지 않는다. 만약 달러가 강세이고, 평가절상 기회가 크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달러를 쫓을 것이다. 반대로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약해지면 금값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2. 전쟁과 정치충격 시기: 전쟁과 정치충격 시기에 경제발전은 큰 제한을 받을 것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어떤 현지 통화도 평가절하될 수 있다. 이때 금의 중요성이 충분히 드러났다. 금은 공인된 특성을 가지고 있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거래 매체이기 때문에, 이 순간 사람들은 금에 투자할 것이다. 금을 사들이는 것은 필연적으로 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3. 세계금융위기: 위기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돈을 손에 쥐고, 은행은 대거 밀치거나 도산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와 같다. 전국민들은 모두 은행에서 달러를 환전해야 하지만, 국가는 마지막 투자 기회를 보존하기 위해 달러를 환전하는 것을 금지하여 폭동이 끊이지 않아 온 나라가 공황에 빠졌다. 미국 등 서방 대국의 금융체계가 불안정해지면 세계자금은 황금에 투입되고 금 수요가 늘어나면 금값이 오른다. 이때 금은 자금 피난처 역할을 한다. 금융체계가 안정되어야만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크게 떨어지고 금을 팔아야 금값이 하락할 수 있다.
4. 인플레이션: 한 나라 화폐의 구매력은 물가지수에 따라 결정된다. 한 나라의 물가가 안정될 때, 그 화폐의 구매력은 더욱 안정되었다. 반면 통화환율이 높을수록 화폐의 구매력이 약해지고 매력이 줄어든다. 미국과 세계 주요 지역의 물가 지수가 안정되고, 현금을 보유해도 평가절하가 없고, 이자 수입이 있다면 투자자들이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5. 유가: 금 자체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헤지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이 뒤따르고 금값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의미한다.
6. 현지 이자율: 금 투자는 이자를 벌지 않으며, 그 투자의 이윤은 전적으로 가격 상승에 달려 있다. 금리가 낮을 때, 금 투자에는 일정한 수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받는 것이 더 매력적이고 무이자 금의 투자 가치는 떨어질 것이다. 금 투자의 기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은행에 이자를 받는 것이 더 안정적이고 믿을 만하다. 특히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대량으로 흡수되고 금값이 좌절될 수 있다. 금리는 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내 금리가 높으면, 이자 소득 손실을 고려해 금을 살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7. 금의 수급: 금의 가격은 공급과 수요에 기초한다. 금 생산량이 대폭 증가하면 금값이 영향을 받아 반락할 것이다. 그러나 광부의 장기 파업으로 생산량이 증가하지 않으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값이 상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