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이란 화폐가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 흐르는 것을 말하며, 한 나라의 화폐를 다른 나라의 화폐로 바꾸어 국제채권채무를 청산하는 것을 말한다. 본질적으로 외환은 금융에 속하며, 국가 간 경제무역왕래가 형성하는 일종의 결산 수요이고, 결제는 화폐를 사용해야 하며, 결국 금융활동의 초석이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외환은 금융에 속한다. 하지만 외환도 일련의 투자과학에 속한다. 투자는 결산 과정에서 형성된 차액으로 인해 발생하며, 차액은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사람들은 외환을 투자품종 중 하나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