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세라는 것은 정부가 지폐권 독점으로 얻은 수입을 말한다. 지폐 인쇄 비용이 매우 낮아 인쇄된 돈 자체가 구매력이 있어서 정부는 그것을 상품과 서비스에 바꿀 수 있다. 주화세 징수는 한 나라의 통화 수요 증가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 한 나라의 통화에 대한 실제 수요가 증가하면, 그것은 화폐를 증발함으로써 정부에 약간의 무료 자원을 제공한다. 이 구매력의 수입은 주화폐세의 의미이다. 환율이 안정된 조건 하에서, 한 나라 정부는 다음 네 가지 경로를 통해 주화세를 얻을 수 있다.
첫째, 인플레이션율 조건 하에서 국제 국내 금리의 하락으로 통화 회전율이 계속 낮아지고, 실제 통화 잔액에 대한 사회의 수요가 증가하여 민간 부문이 중앙은행에 외국 자산을 매각하여 자국 화폐를 교환하게 하고, 중앙은행은 지폐를 인쇄하여 외환보유액을 바꿀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외환보유액 증가를 통해 주화세를 받는다.
둘째, 고정환율제도의 국가에서는 세계 다른 나라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때 외국 물가가 오르면서 구매력 평가 이론으로 도출된 국내 물가도 오르고 명목 통화 잔액의 실제 구매력이 떨어지면 통화 수요 과잉이 발생한다.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화폐 공급량을 적절히 증가시켜 실제 화폐 잔액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국내 물가 수준 상승에 따라 주화세를 징수하며 비축량을 줄이지 않았다.
셋째, 한 나라의 국내총생산의 잠재적 성장이 실제 통화 잔액 수요의 동시 성장을 야기할 때, 중앙은행이 증가한 화폐 공급이 공급 과잉을 일으키지 않고 실제 화폐 성장에 대한 사회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정부는 화폐발행을 통해 화폐세를 얻을 수 있고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넷째, 한 나라에서 국내 상품 공급 과잉과 실업이 발생할 경우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은 실제 통화에 대한 과잉 수요를 초래할 수 있다. 중앙은행이 늘어난 화폐공급량이 정부 건설 공공사업으로 인한 실제 화폐의 초과수요를 충족시킨다면 화폐의 초과공급이 없고 정부는 주화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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