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특히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은 줄곧 그 비장의 카드였다. 푸틴이 출범한 후 러시아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한 가지 큰 이유는 석유 수출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국제 원유 가격은 줄곧 높은 곳에 있었다. 러시아는 석유 수출 등 천연자원으로 부자가 되어 급부상했다. 석유 수출은 러시아 경제 총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국제 원유 무역의 결산 통화는 대부분 달러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석유 등 천연자원 수출을 통해 대량의 외환달러 비축량을 축적했다. 올해 우크라이나 위기로 유럽연합과 미국은 공동으로 경제 수단을 이용해 러시아를 제재하고 러시아의 수출을 제한하고 외환보유액을 줄였다. 한편 유가 대폭 하락은 러시아 경제의 악화를 악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