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금은 쌍독수리 기금에서 진화해 왔다. 쌍이글 기금은 소로스와 짐 로저가 1969 에서 창립했으며, 자금은 400 만 달러였다. 1973 년 소로스 기금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자본은 약 12 만 달러였다. 1979 년에 소로스는 회사를 양자회사로 이름을 바꿨다. 이 기금은 뉴욕에 설립되었고 투자자들은 모두 미국계 외국인 투자자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를 피했다. 양자기금은 대종 상품, 외환, 주식, 채권에 투자하여 금융 파생품과 지렛대 융자를 광범위하게 이용하여 전방위적인 국제금융경영에 종사한다. 소로스는 뛰어난 분석 능력과 담력으로 양자기금이 세계 금융시장에서 한 번에 하나씩 성장하도록 유도했다. 그는 한 업종, 한 회사의 초상성장 잠재력을 여러 차례 정확하게 예측하여 이러한 주식의 상승 과정에서 초과 수익을 얻었다. 소로스는 시장이 하락한 곰 시장에서도 뛰어난 공략 기교로 많은 돈을 벌었다. 30 년도 채 안 되어 1997 년 말까지 양자기금은 총 자산이 60 억 달러에 육박하는 거대 기금으로 성장했다. 1996 년 말 양자기금이 주입한 10000 달러는 15000000 달러로 149 배 증가했다.
양자기금은 60 억 달러의 자산밖에 없지만 필요할 때 지렛대 융자 등을 통해 수백억, 수천억 달러에 상당하는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국제금융시장에서 결정적인 힘이 됐다. 소로스와 그의 양자기금은 1990 년대의 몇 가지 심각한 통화위기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양자기금은 고위험 펀드로, 주로 돈을 빌려 전 세계의 주식, 채권, 외환, 대종 상품에 투자한다. 양자달러 기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되어 주로 사모를 통해 자금을 모금한다. 소로스가 양자에 이름을 붙인 것은 소로스가 흠모한 독일 물리학자, 양자역학의 창시자인 하이셈부르크가 예측할 수 없는 원리를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로스는 입자의 물리적 양자가 정해진 값을 가질 수 없는 것처럼 증권 시장도 종종 불확실한 상태에 처해 있어 정확한 측정과 추정을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