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위기는 금융위기의 일종으로, 한 통화에 대한 충격으로 그 화폐가 크게 평가절하되거나 국제비축이 크게 하락한 상황을 가리킨다. 한 통화에 대한 성공 충격 (즉, 화폐의 큰 평가절하) 과 한 통화에 대한 실패 충격 (즉, 국가 국제 비축이 크게 하락할 뿐 화폐의 큰 평가절하는 초래하지 않음) 을 모두 포함한다.
각 국가에 대해 통화위기의 정도는 외환시장 압력지수로 측정할 수 있다. 외환시장 압력지수는 환율의 월별 변화율 (직접 견적 계산) 과 국제비축 월간 변화율의 역수의 가중 평균이다. 이 지수가 평균의 3 배 평균차이를 초과할 때 화폐위기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