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은 국제수지라는 개념이므로 외환보유액이 어떻게 축적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국제수지에 달려 있다. 외환보유액의 출처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주로 무역흑자를 통한 것이다. 둘째,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FDI 유입에 대한 우대정책을 시행해 FDI 대량유입을 초래하고 FDI 유입이 인민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외환보유액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중국으로 유입된 FDI 가 창출한 이윤은 외국으로 송금되지 않아 FDI 유입이 외환보유액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높였다. 세 번째는 무역 흑자와 FDI 이외의 자본 흐름이다. 200 1 이후 대량의 뜨거운 돈이 중국으로 유입되어 외환보유액의 증가를 가중시켰다. 중국은 아직 자본계좌를 완전히 개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QFII 를 통해서만 중국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으며, QFII 는 현재 규모가 654 억 3800 만 달러를 넘는다. 따라서 무역과 FDI 를 통해 유입되는 자본은 대부분 QFII 의 정규 채널이 아니라 각종 지하 은행이나 허위 무역 흑자를 통해 유입된다.
외환 보유고의 경제적 속성은 두 가지 수준에서 분석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수준; 우리나라의 현행 외환관리제도에 따르면 기업과 개인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밖에서 송금해서는 안 된다. 각종 형태로 중국에 유입되는 외환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채권을 발행하거나 지폐를 많이 인쇄해 대량의 기본통화를 석방해야 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 산 것이다. 또한 현재 관리되는 변동환율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일정 금액의 달러 등 외환자금을 매매함으로써 위안화 환율의 변동구간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통제해야 한다. 주로 금융계좌에서 나온 외환보유액 증가는 실제로 부채 증가로 외환보유액의 성장을 바꿔 차입보유고의 성격을 띠고 있다. 외환보유액의 출처 과정과 경제속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의 수입이 아니거나 중앙은행과 재정부가 합병해 형성한 대차대조표에서 외환보유액은 정부의 재정자금이 아니라 중앙은행의 자산과 부채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