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안 인민폐는 우리 국내 금융시장에서 유통되는 인민폐이고, 해외 인민폐는 해외 인민폐이며, 둘 사이의 환율은 반비례한다. 간단히 말해서, 해안인민폐 환율이 올라가면 해외 인민폐 환율도 그에 따라 하락할 수 있지만, 이 비율에는 보통 균형점이 있어 격차의 무한한 확대를 피하고 인민폐의 유통이나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에 놓이도록 보장한다.
가치상으로 볼 때 인민폐는 우리나라의 법정통화이기 때문에 자연히 더 넓은 국내 시장 공간이 있다. 그러나 중국 내지와 홍콩은 특별행정구로서 위안화 활동도가 비교적 높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위안화의 시장 공간이 여전히 제한되어 있다. 국제시장에서는 보통 인민폐가 평가절상되기를 바라므로 환율 수준이 비교적 높을 것이다.
사실, 현재 인민폐는 해안에서든 해외에서든 경쟁력과 유동성이 모두 향상되었지만 국제금융질서와 환경에 국한되어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반 서민으로서 여전히 기슭 인민폐의 환율에 관심이 있다. 해토족에 관해서는, 그들은 해외 인민폐의 환율과 절상 전망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것도 양자의 차이다.